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11일 동절기를 맞아 해난사고 발생시 완벽한 수색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해난사고 적극대처 및 완벽한 해상치안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포항해경 122구조대는 12월부터 익년 2월까지 매주 2회 실내수영장을 이용 체계적인 인명구조술, 각종 구조장구 사용법 숙달 등 해상인명구조 및 수영훈련을 실시하여 자체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레펠훈련 등을 비롯하여 구조대 팀웍 훈련과 기초체력단련 훈련을 실시하여 해난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파제 낚시객 실족사건 등 해상추락 사고를 비롯하여 어선 좌초 및 전복사고 등 해양기상의 변화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해난사고 발생시 제일 먼저 달려가는 포항해경 122구조대는 특수구조 임무수행을 위해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해상에서 사고발생시 해양긴급번호 122로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항해경 122구조대 동절기 인명구조 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