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최근 경비함정장,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해상경비를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정기인사 발령으로 인해 해이해지기 쉬운 함정근무자의 근무자세를 환기하고 해상경비와 연관된 현안에 대한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해상경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우선 현행 해상경비 체제인 5개 구역의 경비체제를 유지하고 그 동안 형사기동정으로 운영되는 P-110정(25t)을 3월 1일부터 일반 경비정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EEZ에서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검거시 현장조사제를 적극 실시해 유류절약과 배기가스를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 ‘그린오션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소형어선의 사고가 빈발한 해역에 기동성이 뛰어난 50톤급 고속 경비정을 중점배치해 해상경비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서장호 서장은 이번 워크샵에서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농무 발생이 빨라짐에 따라 자체사고 예방과 함께 해상안전사고에 적극 대비 할 것을 격려하고, 실무자는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해양서비스 시대를 개척하며 현장조사제의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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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경비를 위한 워크샵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