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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올 해 섬 응급환자 3명 후송
극심한 복통으로 쓰러진 30대 남성이 해양경찰 경비정으로 육지까지 안전하게 후송 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9일 오전 8시 15분께 부안군 위도에 임모(36)씨가 심한 복통으로 정신이 혼미하다는 신고를 접하고 100톤급 경비정과 3톤급 순찰정으로 동원, 임씨와 보호자를 오전 9시 30분께 격포항으로 후송했다.
임씨는 이날 아침 복부의 심한 통증으로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복막염으로 의심된다며 해양경찰에 후송을 요청해 왔다.
군산해경은 올 들어 관내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안전하게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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