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종이 생산 소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대면보고 지양 등 업무효율화를 위해 Paperless Day(종이 없는 날) 운영으로 녹색사무실 구현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환경위기와 고유가로 인한 자원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종이 없는 날을 운영, 전자문서 적극 활용으로 종이문서 제로화와 모아찍기 248 운동으로 프린터 출력문서 최소화한다. 또 종이사용 총량제 실시로 복사용지 일괄 구매 배분하여 종이사용 최소화를 유도하고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포항해경은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여 종이없는 녹색사무실 적극 실천으로 연간 종이문서 출력비용 3백 8십여만원을 절감하고 연간 이산화탄소 1톤 저감을 예상, 환경보호 및 예산절감 등 2가지의 효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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