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상치안 현장 순시 근무 경찰관 격려
이길범 해양경찰청장(56.치안총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 여수 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방문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21일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이 오는 22일 여수해경을 방문, 해상치안 현장을 둘러보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서에 도착, 상황실에서 박성국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현황과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청사 강당에서 직원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경찰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훈시와 함께 직원과 전투경찰순경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이어 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와 봉산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다음 여수시 만흥동에 들어설 해양경찰학교 부지를 순시한다.
전남 순천 출신인 이 청장은 지난 1981년 경찰간부후보생 29기로 경찰에 투신한 뒤 서울 종로경찰서장과 경찰청 홍보관리관, 강원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9일 제43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