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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 사고나면 122로 신고하세요

기사등록 일시 : 2007-04-19 14:26:03


오는 7월부터 긴급번호 ‘122 상황관제시스템’ 도입 오는 7월부터 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는 국번 없이 122’로 신고하면 된다. 19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바다에서 각종 사건 사고의 빠른 신고와 대응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해양사고 긴급번호 122 서비스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그동안 바다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는 긴급번호가 없어 대부분 119 등 육상 구조기관에 신고 돼 해양경찰에 전달되므로 현장출동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해경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정보통신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해양사고 긴급번호 ‘122’를 부여 받았다. 신고·접수를 총괄하게 될 122 상황관제 시스템’은 6월말까지 해양경찰청·일선 해경서에 설치되며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편, 인접국인 일본은 118, 중국은 1239의 긴급번호를 이미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유럽의 프랑스와 그리스도 각각 1616과 108 등의 번호를 갖고 있다.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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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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