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해양관광 레저 문화 조성
동해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을 여름철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안전 종합대책 추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해역별 특성에 맞는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안전 종합대책 특별기간 동안 다중이용선박, 해수욕장, 수상레저 안전관리 등 해양경찰 소관 안전관리 분야를 총망라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건전한 해양관광ㆍ레저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첫째, 여객선, 유 도선,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방항만청, 선박검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항해, 인명구조장비 및 여객선터미널, 선착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사업자 종사자등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기간 도출된 문제점은 조기 개선 보완해 사업자 및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서철인 오는 18일부터 16일까지 30일간 여객선 등 해상교통을 이용하여 섬과 바다를 찾는 관광레저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둘째,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으로 전 직원의 기본급과 연가보상비 반납을 통하여 재원을 마련하고,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등 인명 구조능력을 갖춘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38명을 채용하여 7-8월 두달 동안 동해안 해수욕장에 배치해 인명구조 활동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또한 주요 해수욕장에 순찰정과 공기부양정, 고속제트보트와 122 해양경찰구조대를 배치하여 피서객들이 안전한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 또는 무면허 수상레저활동 금지 해수욕장 수상레저기구 출 입항 통로 준수 수상레저 금지구역 출 입항 통제 강화 개인용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의 구명동의 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대응역량을 강화를 위한 휴대폰 방수팩 지급, 원거리 수상레저활동자 중간점검제 실시 등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청은 해상교통량 증가해역과 다중이용객 선착장등에 경비함정 및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고 이용객 안전수칙 준수와 질서유지를 위해 인터넷, 방송매체, 플래카드 등을 이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사고예방과 더불어 현장중심, 고객 만족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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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상안전 종합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