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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YMCA와 공동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심어주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해양생태 등을 직접 체험하는 여름캠프가 마련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수YMCA와 공동으로 다음달 8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등에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09 해우리 여름 해양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견학과 체험, 물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날 해양경찰 방제정과 방제장비 견학을 통해 바다에 유출된 기름제거 원리를 이해하고 해양수산과학관에서는 바다에 사는 다양한 물고기의 생태와 치어 양식장을 견학한다.
또 122구조대로부터 올바른 구명조끼 사용법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교육받고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물놀이와 해변 미니올림픽에 이어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도 펼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여수시청소년수련관(061-682-3694)에서 전화나 팩스, 우편 등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고 참가자 모두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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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린이 여름해양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