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경무관) 장비기술국장이 13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이원일 장비기술국장은 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본청과 소속기관간 원활한 소통으로 유기적 업무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원일 장비기술국장은 11시경 포항에 도착하여 영일만항 등 관내 치안현장을 둘러본 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참석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본청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설명회 및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원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원일 장비기술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완벽한 해상치안주권을 수호하고 있는 포항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와 국민이 만족하는 고감도 현장체감 해상치안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신뢰받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이원일 장비기술국장은 포항 치안현장 방문을 모두 마친 뒤 동해 속초 치안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