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밀 입 출국 밀수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 중점 단속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하여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외국산 수산물의 국산둔갑 판매행위 등 국제성 범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일부터 오는 8월21일 까지 한달간을 국제성 범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의 원산지허위표시 수입 농 축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국민 먹거리 저해행위 화객선 보따리상 등을 이용한 불법 수입물품 수집 및 국내 유통행위 외국선 선박 및 선원들의 무기 및 마약류 반입행위 외국인선원, 근로자의 임금갈취 등 불법 고용행위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등 밀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2일 동해시 묵호항에서 중국으로 밀출국 하려던 일당 3명이 검거 되는 등 동해, 묵호항 입 출항 선박을 이용한 밀 입ㆍ출국 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경기도 일원에서 불법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여름철 성수기를 틈타 동해안을 통해 밀출국 하는 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반을 편성하여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국제성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을 이용한 신종 국제성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외사첩보 수집 강화로 범죄 근절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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