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연말까지 공적자금 권력형 토착비리 수사전담반 구성
여수해경이 각종 해양개발 사업 등과 관련한 비리 척결을 위해 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일 공직사회의 부정과 권력형, 지역별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어선감척 및 어업권피해 보상 관련 횡령 어촌 어항개발지원금, 시설비지원금 등 공적자금 편취행위 항만공사, 방조제 선착장 등 공사수주 관련 금품수수 및 토착세력 동원 이권 개입행위 등이다
또 해양 수산 관련 기관이나 단체, 업체들의 인 허가나 검사 관련 금품수수나 청탁행위도 중점 단속한다.
해경은 이를 위해 공적자금, 권력형 토착비리 수사 전담반을 구성하고, 정보기능과 일선 파출소와 출장소 경찰관 등 전 기능을 통해 범죄첩보 수집을 독려하고 나섰다.
배경은 그간 국고보조금 편취와 관련 공무원 등의 비리 척결을 위해 기획수사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대통령께서 권력형 토착비리 근절을 천명한 것에 따른 것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권력형, 토착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서 범죄첩보 수집과 함께 반드시 주민 신고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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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권력형 토착 비리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