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오염 자율관리 능력 향상 추진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자율점검 제도와 해양환경 모범선박 제도에 참여한 선박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관리 자율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우수 사업장을 발굴 포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 사업장에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해양경찰서에 제출하면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실사 등 평가를 거쳐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 포상하게 된다.
신청조건은 올 8월 말까지 자율점검제도나 모범선박제도에 참여한 사업장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해양환경관리법 위반경력(과태료 이상)이 없고 해양오염 예방관리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사업장으로 자율점검제도 참여 사업장은 지정 후 6개월! , 해양환경모범선박은 지정 후 2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율점검제도는 선박 및 해양시설이 자율적으로 해양오염방지설비를 관리토록 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1월 제도시행 이후 현재까지 선박 16척과 해양시설 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또, 해양환경모범선박(Green Ship)은 지난 97년 7월 이후 현재까지 4척이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산대학교 실습선인 해림호(1,057톤)가 전국에서 최우수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자율적인 해양오염관리를 위하여 자율점검 제도와 모범선박제도에 참여하는 사업장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해양오염 자율관리를 적극유도 해 나갈 계획이다”며 해양오염 전력이 있거나 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선박 및 해양시설에 대해서는 단속을 통해 엄격한 해양오염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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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환경관리 우수사업장 발굴 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