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기관실 해수유입에 따른 기관고장 어선 표류
바다에서 조업차 항해중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던 어선 1척이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무사히 구조 예인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29일 오전 6시 45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익금해수욕장 앞 3km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고흥선적 연안복합어선(4.06t)과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A(62)씨 등 2명을 구조, 예인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는 오늘 오전 5시께 고흥 녹동항에서 조업차 출항, 항해중 기관실 주기관 냉각수 파이프가 파열 되면서 해수가 유입되어 이로 인해 기관이 작동되지 않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해경은 경비정 1척을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켜 이날 오전 8시 25분경 어선과 선장 A씨 등 2명을 녹동항으로 무사히 예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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