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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지난해 비해 2배 이상 증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14일 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오션 프로젝트로 일선 수협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은 지난 11월까지 어선 생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8.7t 보다 2배 증가한 17t의 어선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까지 부안군 격포항과 충남 서천군 홍원항 등 2곳에서 실시하던 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대상 지역을 올 3월 부터 군산시 비응항과 해망 포구, 충남 서천군 마량항 등 5개 항포구로 확대했다.
각 항구에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에 협력 할 녹색도우미 5명을 선정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홍보용 스티커 배부와 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라고 전했다.
또, 지난 달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실시 5개 항포구에 대한 현장점검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내년에는 부안군 위도항과 충남 장항항도 추가 대상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서장호 서장은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은 어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관건이다”며 어민은 물론 낚시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은 바다에 버려지는 생활쓰레기를 어민 스스로가 재활용 수거대에 분리 배출토록 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운동으로, 해양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효과 등 1석 2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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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