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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구조예인서비스 정착으로 해상안전 강화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15일 지역 민 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한 바다 만들기 추진의 일환으로 민간 부문 구조예인서비스 정착을 위해 민간자율구조대원 정예화를 추진한다.
포항해경은 해양경찰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자율구조대에 대해 15일 23명의 신규구조대원에 대해 위촉을 실시하여 민간자율구조 체계에 대한 시스템을 보완, 현재 경북 동해안 관내 위촉된 민간자율구조대는 총 224명으로 더욱더 강화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민간자율구조대는 해양경찰과 함께 해안가, 해수욕장 등 사고발생시 인명 선박구조 익사체 인양 해상에서 선박충돌, 전복 등 사고발생시 민 경 협조구조 및 수색활동 조난선박 예인 등 연안지역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단순 기관고장 및 추진기 장애 등 표류선박에 대해서는 민간자율구조선이 예인을 실시하고 좌초 충돌 침수 응급환자 등 긴급한 해상사고에 대해서는 해경 경비함정이 구조를 실시하는 선진국형 민간주도 조난선박 예인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민간자율구조대가 구조업무 효율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신규위촉은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 할 수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민간자율구조대 신규위촉으로 연안해역의 다양한 해양사고에 민간구조세력 참여로 구조체제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부문 구조예인 서비스 추진체제 구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안전한 바다만들기 구축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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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민간자율구조대 신규 위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