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5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 육군 제39보병사단, 육군 제53보병사단 간에 작전협조체계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복잡 다양하게 변화되는 해상치안환경에 따른 상호협조체제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이번 양해각서를 통하여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국방업무를 수행하는 해 육군과의 합동작전으로 해상치안확보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년 2회 이상 합동훈련과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합동작전능력을 증진시키고 상호 필요한 업무 지원 및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남해해양경찰청 상황실에 해군 연락관을 파견하는 것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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