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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현장 지도점검 실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오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봄철 발생하기 쉬운 갯바위 방파제, 낚시어선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농무기 연안해역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동해해경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하여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및 시설물 관리 실태 방파제 갯바위 안전 관리 등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순찰정 등 파 출장소 보유 장비 출동태세 및 장비점검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해 동해안에서 발생한 연안해역 사고현황을 살펴보면 갯바위ㆍ방파제 안전사고 51건 66명, 낚시객 안전사고 31건 45명 등 83건 111명의 사고가 발생해 이중 91명이 구조되고 20명이 사망하였으며, 선박해양사고는 358척 2,128명이 발생해 351척 2,107명이 구조되고 21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여 국민들이 믿고 찾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바다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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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농무기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철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