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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활용과 불우이웃돕기 일석이조의 효과 톡톡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6일 오후 3시부터 청사 내 지하 1층 보육실에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장터를 개설해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실시했다.

장터 개장 첫날 지역 주민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활기를 띠었으며, 총 168점의 물건을 판매해 58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아나바다 장터는 동해청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인 1점 이상 물건을 기부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마련을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물품기부운동을 실시해 재활용을 통한 무분별한 자원낭비를 막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 아나바다 장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 토, 일 3일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방문해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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