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테러대응능력 강화에 만전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 침투방지와 임해시설을 보호하고, 속초항 기능유지를 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속초해양경찰서, 환동해출장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함정 5척, 헬기1대, 해양경찰특공대, 관공선 1척, 육군 레이다 기지 1개소가 참여한다.
훈련 시나리오는 다량의 폭발물 및 기관총으로 무장한 테러범이 어선을 탈취하여 출항하는 여객선에 돌진하여 자살폭파테러 상황을 연출, 그에 따른 항행저지와 테러진압, 폭발물 처리 등 경비함정과 유관기관 간 순차적 상황 대응훈련으로 실제와 같이 진행된다.
한편, 속초해경은 이번훈련을 통해 해상테러 상황발생시 유관기관 간 결속력을 다지고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테러분자 등 불순세력 침투 저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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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테러!!! 우리가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