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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남호초교를 시작으로 9개 학교 1천 5백여명 대상 실시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동해 삼척지역 초중 고 학생 1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바다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수영장, 계곡, 바다 등 장소별 물놀이 안전수직 교육으로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번교육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구명부환, 구명볼, 페트병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방법을 교육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인체모형(애니)을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 및 청소년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전체의 48%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의 예방과 교육이 시급하다며 특공대원들로 구성된 전문 교관들을 통해 지속적인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청 특공대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56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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