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군산해경 해양오염행위 122 신고토록 홍보활동 강화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5일 해양오염 사범을 조기에 검거하고 해양오염을 적극 방지하고자,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최고 2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해양오염신고 보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오염신고 보상금 제도란 해양환경 오염행위를 발견하였거나, 이미 오염된 사고를 해양경찰 관서에 신고하여 조속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신고인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산해경은 올 들어 해양환경지킴이 또는 일반인들로부터 총 36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이중 14건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 하였고 나머지 22건에 대해서는 기관통보, 자체종결 처리하였으며 신고자 14명에 대해 백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였다고 전했다.
해양오염신고 보상금 지급기준과 보상액은 중질유 2천리터 또는 경질유 5천리터 이상 200만원 중질유 1천리터 이상 2천리터미만 또는 경질유 3천리터이상 5천리터미만 100만원 중질유 5백리터이상 1천리터 미만 또는 경질유 1천리터이상 3천리터미만 50만원 중질유 50리터이상 5백리터미만 또는 경질유 100리터이상 1천리터 미만 30만원 등으로 오염원 유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및 해양환경 훼손행위를 발견하면 지체없이 해양긴급신고 122나 해양오염방제과 063-467-5050 번으로 신고를 당부 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방제작업의 초동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순경 긴급 방제차량을 인수하여 운용할 방침이다.
| 
해양환경 신고 보상금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