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대비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은 18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위해요소 예방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 개최를 도모하고자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유·도선 5척과 선착장을 대상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특별점검은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항로준수여부, 항해·통신 및 인명구조장비, 소화시설까지 전반적인 안전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사업체 종사자들의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사고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해경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할해역 주요항만에 대한 대테러 활동과 해상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방해목적, 불순세력의 해상을 이용한 침투 가능성을 대비 주요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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