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상경계 강화에 따른 경호 경비 안전관리 실태
G20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해양경찰이 해상 경호경비와 안전관리 활동 등 경찰관들의 근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오는 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호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경찰서를 비롯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출장소 근무자를 상대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이 기간 동안 G20 서울 정상회의 대비 해상경계강화 근무 실태 국가 중요시설 및 여객선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실태 비상발령 단계별 근무지침 이행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비상연락망 구축 등 비상소집 체계 유지 여부 업무를 빙자한 근무지 무단이석 및 민원 접수 기피 등 기본근무 실태 공직자 신분을 망각한 음주운전이나 금품 향응수수 등도 함께 점검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G20정상회의 관련 각급 상사 지시시항 이행 실태에 대해 현장 확인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복무규율 위반이나 비위 경찰관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항 포구를 통한 불순 세력의 침투를 원천 차단함으로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해상경계강화’를 발령하고 검문검색과 경비함정 집중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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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G20 대비 공직기강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