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항 포구 19개소에 설치..... 범죄예방에 효과적 대응
항 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10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제4조의2 등 관련법에 의거 관내 주요 항 포구에 범죄예방용 CCTV 추가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CCTV 설치장소는 고성군 공현진항 고성군 문암항 고성군 봉포항 속초시 장사항 양양군 수산항 양양군 동산항 등 총 6개소이다.
속초해경은 CCTV설치에 앞서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설치장소인 해당 어촌계 사무실에서 CCTV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수렴, 설명회와 공청회를 가졌으며,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이 범죄예방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설치해 주기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오늘부터 설치작업에 들어가 늦어도 12월 19일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영북지역 각 항·포구에 설치된 범죄예방용 CCTV는 2008년도에 4개소(거진항, 대진항, 속초항, 주문진항), 2009년도에 4개소(오호리항, 아야진항, 동명항, 남애항)이며 올 상반기에 5개소(가진항, 물치항, 낙산항, 기사문항, 소돌항)에 설치되어 관내 항·포구 방범용 CCTV 운용대수는 현재까지 총 13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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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지역 항 포구 범죄 CCTV 추가 6개소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