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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구역 위반 어패류 절취 등 근절시까지 총력 대응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21일 전남 동부지역 해상에서 대형트롤이나 중대형기선저인망, 기선권현망어선 등의 전반적인 불법조업에 대해 전 부서가 나서 근절시까지 강력 단속을 펼칠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대형트롤 및 기선저인망어선의 조업금지구역 내 조업행위 기선권현망어선 도계 침범 조업행위 새우조망의 조업구역 이탈 무허가 조업행위 형망 및 잠수기어선의 타 양식장 내 어패류 절취행위 등이다.
해경은 근래 관내 해역에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조업이 계속돼 어업인간 갈등과 민원 발생 사례가 있어, 경찰서와 경비함정, 항공기, 파 출장소, 122구조대 등 전 부서가 나서 불법조업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여수해경은 올 들어 대형기선저인망 2건, 기선권현망 6건, 소형기선저인망(일명 고데고리) 7건, 형망 15건, 새우조망 14건 등 해양관련 범죄 총 435건을 적발했음에도, 여전히 기상이 불량하거나 야음을 틈탄 불법조업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상불량시 대형어선들의 조업금지구역 내 침범조업 등 불법행위 만연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인력증원을 요청해 중형함정 출동시 122구조대 요원을 편승하고 대형함정을 증가 배치하는 등 불법행위에 강력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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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불법조업 단속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