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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동원 낚시어선 40여척....인명구조 장비 등 점검
새해 동해안의 일출을 해상에서 보기위해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을것으로 예상 낚시어선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오는 22-23일 이틀간 새해맞이 해상축제를 보기위해 출항예정인 약 40여척의 낚시어선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안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중점점검 내용은 선체와 항해 기관, 통신장비 작동상태, 승선정원 초과 여부 구명동의 등 인명구조장비 비치상태, 소화 장비 비치․관리상태 등을 중점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연말까지 시정 보완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과 병행하여 선장과 승무원 등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항 요령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 및 긴급 조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한편, 속초해경 해상안전과 관계자는 “현장에서 인명구조장비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해 새해맞이 해상축제 기간 중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새해맞이 해돋이 해상관람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고성군 오호리항과 양양군 남애항에서 낚시어선 40여척이 동원되며, 약 300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 해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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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맞이 해상축제 낚시어선 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