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6일까지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해상치안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은 인사발령과 설 연휴 등으로 인한 어수선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해소하고 설 전후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금품과 각종 향응수수 행위에 대해 집중 펼친다.
특히, 속초해경은 이 기간중 음주운전 등 경찰관 위신 실추행위 근무지 무단 이석행위 해상치안 기본임무 소홀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금품과 향응수수 등 비위 행위자 적발시 엄중처벌하고 직무 수범자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해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감찰활동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무원 비위 행위와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해양경찰상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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