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어업인 간담회 및 이동민원 봉사실 운영 계획
해경의 이동 봉사실이 야미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해안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과 관심도가 높은 이동민원 봉사실을 5월 3일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 찾아 실시할 계획이다.
해경의 이동민원 봉사실은 해마다 전북도내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산미용협회와 군산한방병원, 군산노인복지회관의 협조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동봉사실은 야미도리 마을회관에서 9시부터 실시되며, 어업인 간담회 및 해양경찰 정책설명회를 시작으로 노인복지상담 및 물리 치료 무료 한방진료 무료 이 미용 고충상담 및 민원행정 서류발급신청 어선 선저검사 및 어망제거 활동 통신ㆍ전자장비 수리 및 점검 해양오염 방제 바닷가 정화활동 등이 실시될 방침이다.
박승모 이동민원봉사단장은 무료로 파마도 하고 한방진료에 어선점검까지, 찾는 곳마다 큰 호응을 받아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며 “민원 봉사실을 찾는 주민들께 부족함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파마 등의 미용서비스와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이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방문순서에 따라 실시할 방침이며, 어선 선저검사 및 어망제거 활동과 통신장비 수리점검은 사전 신청 접수할 방침이다.
매년 이동봉사실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이원영 한의사는 “한방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생활여건 등의 이유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수혜를 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선유도를 비롯한 도내 섬지역을 네 차례 방문해 200여명의 도서지역민에게 봉사의 손길을 전하였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재원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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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편익 종결자 군산해경 야미도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