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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를 통해 경찰관-전경 화합의 장 마련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29일 오후 1시 속초시 노학동 소재종합운동장에서 해·육상에 근무하는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용범 속초해양경찰서장 및 각 부서별 전경 담당 경찰관과 해·육상에 근무 중인 전경 5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활동을 통해 경찰관 - 전경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속초해경은 치안여건을 고려해 매월 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뒤 지속적으로 이 같은 대회를 이어가 전투경찰이 아무런 사고 없이 건전하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김민규 상경은 “평소 축구를 좋아했지만 전경이 많지 않아 자주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많은 전경이 함께 축구를 하니 기분이 매우 좋고 선후임간 관계도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속초해양경찰서는 매월 전경들의 사기진작과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를 위해 전경 합동 생일연, 서장과의 자장면day, 전경없는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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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경찰순경 한마음 체육대회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