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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초 중 고등학교 교육신청 접수
동해해양경찰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강릉, 동해, 삼척지역 초 중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물놀이 안전교실을 통해 동해, 삼척지역 8개 학교 1,353명의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강릉지역 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청 특공대 전문요원을 교관으로 선정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의류, 막대기, 페트병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방법과 구명환, 구명볼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인체모형 인형(애니)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 및 청소년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전체의 48%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의 예방과 교육이 시급하다”며 일선 학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 안전교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특공대(033-680-2249)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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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특공대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