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집중관리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쾌적한 물놀이 환경조성과 완벽한 관리를 통해 피서객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 해변 인명사고 ZERO를 위해 23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회의실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속초 강릉시, 고성 양양군 등 4개 지자체와 한국해양구조대 등 민간단체 업무담당자 21명이 참여하여 안전요원 배치 및 시설 점검, 구조장비 운용상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해변 안전관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방안을 협의했다.
속초해경 관할 해수욕장은 총 51개로 지난해는 동해안 북부지역의 해변을 찾은 물놀이객은 1,100만으로 집계되고, 올해도 청정해역 동해안 해변을 찾는 물놀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속초해경은 올여름 물놀이객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에 대한적십자사 강원지부에 위탁 수상인명구조훈련 과정을 거친 경찰관과 전경 45명과 지자체에서 지원될 60명중 40명은 이미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해 놓고 있으며, 나머지 20명은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고 수상오토바이 2대 등 장비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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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유관기관 합동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