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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부영초등학교 6학년 김어진 양 금상 수상
해양경찰이 깨끗한 바다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최근 개최한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이 8일 열렸다.
8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서 대강당에서 30명의 본상 특별상 수상자와 가족,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을 그린 여수부영초등학교 6학년 김어진 어린이가 대회 출품작 544점 가운데 최우수작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 학생에게는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메달 부상이 주어졌다.
또 김은희(여수부영초 2년) 어린이와 한지호(금잔디어린이집) 어린이 등 2명이 나란히 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동상 수상자 5명에게도 각종 상장과 부상이 함께 수여됐다.
한려초등학교 2학년 서은서 어린이 등 12명에게는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과 여수시장,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의 특별상이 각각 주어지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그림대회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열린 제6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 1천2백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여수해경은 본상과 특별상, 가작, 입선 등 모두 13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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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