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홍보 계도 거쳐 오는 20일부터 집중 단속
해양경찰이 깨끗한 바다환경 보전을 통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펼친다.
14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전남동부지역 해상과 해양시설, 조선소 및 각종 선박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양환경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선박과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조선소나 공사현장 등 육상 오염물질의 해양유입 행위 방제 유창청소업체의 폐기물 등 보관상태 및 적정처리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 선박 불법해체와 해체작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적법처리 여부와 폐기물 운반차량과 선박, 저장시설의 적법처리 여부도 함께 단속한다.
해경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등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단속시 생계형이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오염물질 해상 배출행위 등 전남동부지역에서 23건을 적발했다”며 “신고보상금 지급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다.
| 
여수해경 2주간 해양환경 저해사범 일제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