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27일 오후 4시 50분 청 내 대회의실서 해군1함대 사령관 등 일선지휘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조회의를 갖고 동해상 치안확립과 원활한 작전수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동해안 오징어어장 형성에 따른 어로한계선 및 대화퇴 해역 출어선 어로보호와 월선 피랍 방지를 위한 해경 해군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접적해역 경비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 편의치적 및 기항 선박 대응체제 강화 국가 중요시설 해상경계 상호 협조 해경 해군 정보공유 방안 기타 상호 업무협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군과 업무협조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해상에서 작전임무 수행 시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우리어선의 월선 피랍방지, 미식별 선박 조기탐지 등 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해양주권수호와 튼튼한 해상 치안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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