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해변에 배치돼 인명구조 업무를 수행하게 될 여성경찰 구조대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29일까지 망상 실내수영장에서 여성경찰 구조대원 15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영법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고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켰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여성피서객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와 성희롱 범죄 등을 사전 예방하고 미아찾기, 환자치료 등 구호조치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두 달간 여성경찰관을 전담 배치해 차별화된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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