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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적인 형식을 탈피한 신세대 서장 눈길...
속초해양경찰서 김홍희 서장이 취임하면서 지인과 친지, 가족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일 제16대 속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서장은 좋은 일에 쓰겠다며 지인과 친지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보내 줄 것을 부탁해 쌀 20㎏들이 19포대, 10㎏들이 10포대를 선물로 받았다.
이번 화환쌀은 속초 밥사랑공동체 기탁과 거진 및 주문진 독거노인 등 기초수급대상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 각각 전달했다.
김홍희 서장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 소외된 계층을 돌보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는 국민속으로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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