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강릉 경포해변과 동해 망상해변에서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구조 유공자 4명(동해청 특공대 경장 채명대, 경장 이형규, 순경 조상윤, 동해해양경찰서 순경 임채운)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일 낮 12시 40분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21, 여)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근무 중이던 특공대 안전관리 요원이 발견해 구조 했으며, 앞서 9일 오후 5시 50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동력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박모(44)씨가 바다에 추락한 것을 해상순찰 중이던 안전관리요원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에 헌신적으로 대응하여 귀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한 경찰관을 포상함으로서 현장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열심히 일하는 풍토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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