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소호요트경기장, 순찰정․122구조대 배치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인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 바다수영대회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해양경찰이 지원 활동을 펼친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여수시 소호동 요트경기장 일원 해상에서 전라남도여수시수영연맹 주관으로 열리게 될 ‘제5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바다수영대회’의 해상 안전관리 지원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이날 순찰정 1척과 122해양경찰구조대를 대회장 주변 바다에 배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각종 선박들의 진출․입을 통제하고 대회 도중 발생할지 모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대회는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인 여수의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최 측은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참가 선수들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5㎞ 핀수영과 1㎞, 3㎞, 10㎞ 원영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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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전국 바다수영대회 안전관리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