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28일 오전 11시 청내 대강당에서 직원 및 전경, 가족 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권 경무관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창권 경무관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74년 순경으로 입사해 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울산해양경찰서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 7월 동해해경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퇴임사를 통해 해상이라는 특수한 분야에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멋진 해양경찰의 삶을 살아가는 후배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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