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은 20일 오후 청장실에서 신임 경비안전과장 총경 박종철, 정보수사과장 총경 배진환 등 과장급 2명에 대한 보직 신고를 가졌다.

이번 해양경찰청 인사에서 남해해경청으로 전입한 총경 박종철(45)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해양경찰청 경비계장에서 남해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총경 배진환(51세)은 부산출신으로 해양경찰청 수사계장에서 남해청 정보수사과장으로 각각 승진 전보되어 보직신고를 했다
최상환 남해해경청장은 보직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청정한 남해바다를 깨끗하게 보호 관리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해양 질서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보직 신고를 마친 이들은 곧 바로 김정일 사망에 따른 해양경계강화 근무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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