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은 부산시교육청과 26일 남해해경찰청 회의실서 해상안전교육에 대한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남해해경찰청은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지, 해양환경 교육을 지원 체험학습을 위한 해양경찰 관련 시설 사용을 지원하며, 부산시교육청은 교육 연수시설 이용을 지원 교육 관련 연수 기회 제공을 지원한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시교육청과 협조하여 올해 5-7월까지 시 초 중 고등학생 대상 여름해상안전학교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2년간 초 중 고등학생 물놀이 구조 394명(33%), 외국인 성범죄 피해자 5명(42%)이다.

여름해상안전학교 주요내용으로  교육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관리 교육 실시 물놀이 사고 및 아동성범죄 등 실제사례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수련활동인증서 발급  체험학습식 위주 교육ㆍ훈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서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인증절차를 걸쳐 활동 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 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여름해상안전학교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청소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능력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