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최상환)은 오는 26 -27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대비하여 13일 외국적 레저선박 등이 자주 입출항하는 부산요트경기장 등 취약요소에 대해 현장 실태와 일선 파 출장소 경계강화태세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핵안보정상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테러위해 가능 요소에 대하여 사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요트경기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러시아 등 외국적 레저선박의 입출항 및 정박 장소로서 항시 위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남해지방청은 지난 11일부터 핵안보정상회의가 종료되는 날까지 “해상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관할 전 해경서 비상근무 실시, 경비함정 증가배치, 국가중요시설 및 취약항만 테러 예방활동, 파출장소 2교대 근무 전환을 통해 항포구 순찰 및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는 날까지 테러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다중이용시설 및 항포구에 의심스러운 사람과 선박 발견시는 가까운 해양경찰서 또는 122번호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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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핵안보정상회의 경계테세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