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이용욱)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해안 방파제 상습사고지역을 게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때이른 더위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낚시객과 행락객들에게 방파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동해해양경찰청 홈페이지(http://www.kcg.go.kr/eh)를 방문하면 동해안 총 280여개의 방파제 중 최근 2회 이상 상습사고지역에 대한 인명구조장비(구명환, 구명볼 등) 비치현황 안전펜스 설치여부 최근 사고사례 등의 안전관리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동해안의 급속한 기온변화와 불규칙한 너울성파도 발생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며 지역별 방파제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동해안을 찾는 행락객 및 낚시객에게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안전사고 발생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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