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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 육상 일제 검문검색에서 10명 피의자 적발
군산해경이 불시에 실시한 해 육상 일제검문검색에서 총 5건 10명을 검거했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각종 민생침해 사범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력한 해상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1일 불시에 실시 해 육상 일제검문서 주모(47 군산)씨등 10명을 검거했다.
경비함정 4척과 파ㆍ출장소, 수사 정보 형사 등 158명이 동원된 이번 검문검색은 주요 항 포구와 연안 해역에서 실시하고 수산물 유통과정 점검을 위해 주요 유통시장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례로는 군산시 비응항 내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간 폭력을 행사한 김모 (59)씨등 2명을 운항 중이던 선박을 정선시켜 음주측정을 시도하자 이를 거부한 50살 강 모씨가 검거됐다.
또, 영업구역을 위반한 낚시어선 3척과 선원으로 근무하겠다”며 선불금을 받고 도주한 선원 주모 (47 군산)씨가 검문도중 붙잡혔다.
해경은 이들을 모두 불구속 입건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산해경 형사계장 강희완 경감은 “휴가철 기간 동안 해상치안을 확립시키고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위해 불시에 일제검문을 실시했다”며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수기동안 선박 장비 절도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금어기 어종을 불법으로 포획해 야간에 소규모 항구로 입항 후 운반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으며 혐의가 들어날 경우 집중 단속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올 들어 총 6번의 일제검문을 실시했으며 총 47건의 위법 사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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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더욱 강력한 해상치안 확립에 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