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은 31일 공대원에 대한 올 하반기 체력측정을 부산광역시 구덕운동장과 특공대 훈련장 및 인근해상에서 실시한다.
이번 체력측정은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로 해상 대테러 전술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체력 증진과 나아가 국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초일류 해양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2km 달리기를 비롯해 턱걸이 평행봉 2km M.S.F바다수영 사격 등 5개 종목으로 실시하게 된다.
체력측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입회하에 실시되며, 체력측정에서 5개 종목의 평균이 80점 미만인 특공대원에 대해선 보직을 제한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체력측정을 통해 자신의 체력상태를 점검함은 물론 체력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해상치안 서비스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국민들로부터 더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