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군산서장-해경청 혁신단장으로
제 14대 군산서장에 해경청 장비과장 이수찬 총경 내정
해양경찰청(청장 치안총감 남동옥)은 올 총경 급 정기 전보 인사를 23일 실시 이번 인사발령은 자기 내신과 주요 직위에 대한 직위 공모 결과와 기능별 추천, 서별 치안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 13개 해경서 중 9개 서장은 해경청 기존 과장급으로 교체하였으며 인천해경서 등 1년 미만 4개서는 유임하였고 그동안 일선 서에서 해상치안을 도맡았던 서장들은 해경청 과장과 서해지방청 등 3개 지방청(과장급)으로 발령 조치되는 등 40명의 총경 급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 24일 군산서장으로 부임한 이용욱 총경은 1년간의 군산 근무를 마치고 해경청 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단장으로 발령 받았으며 제 14대 군산서장에는 해경청 장비기술국 장비과장을 지낸 이수찬 총경이 내정됐다.
신임 이수찬(李秀贊, 48. 3. 13)서장은 부산 동아 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행정과) 졸업,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74년 순경으로 임용, 02년 7월 총경으로 진급하여 그동안 해경청 수사과장 해양경찰학과 교무과장과 통영 태안 해경서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처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이용욱 서장의 이임식은 23일 오후 5시, 신임 이수찬 서장의 취임식도 이날 오후5시 30분에 치루어질 예정이다.
2007년도 해경청 총경(급) 전보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