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30일 오전 5시 3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김모군(남, 12)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도 거주중인 김모군은 1.5m 높이의 정자에서 추락,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여 진단결과 우측 상환골 골절로 긴급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 의료원측에서 해양경찰에 긴급후송을 요청했다.
포항기지에 긴급출동대기 중인 해경 헬기를 급파, 오늘 오전 경주(동국대병원)소재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5명(13회) 응급환자를 후송으로 해상이나 도서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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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울릉도 응급환자 헬기 긴급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