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경비함정 안전계단 효과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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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1-08 15:5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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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으로 해상경비 만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가 8일 경비함정의 협소한 공간을 오르내리는데 이용되는 계단! 에 안전발판을 자체 제작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완도해경 261함에서는 최근 폐 철판을 이용하여 디딤판 끝에 미끄럼 방지 턱이 있는 안전발판을 만들어 기존에 설치된 계단끝에 부착함으로써 미끄럼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해결해 승조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은 좁은 공간을 이용하여 주거공간을 모두 갖춰야 하는 특성상 건조 당시부터 층간 오르내리는 계단이 45~85°의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때나 파도가 높을때 계단을 이용하기가 위험해 안전사고 발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함정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신임전투경찰이나 경찰관은 처음에 한번씩 신고식이라도 하듯이 계단에서 미끄러져 종종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다.
261함 관계자는 안전발판 보급으로 소속 경비함정 승조원의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경비능률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