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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여건 십분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3일 “민관군 합동구조팀 125명을 투입해 3층 로비, 4층 선수 중앙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좌현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22일 정조시간 전후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28분까지, 밤 10시부터 00시16분경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또 총 34회에 걸쳐 68명을 투입해 3층 로비, 4층 중앙격실·선미 다인실 및 5층 선수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사고대책본부는 3층 로비 유도색 작업, 안내실 수색과 함께 4층 선수 격실에서는 여행용 캐리어, 가방, 외투상의 등을 수거했으며 격실부근 가이드라인을 재설치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소조기 수색여건을 십분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장마철 등 기상변동에 대비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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