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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어선 어업인 및 선원 대상 안전 및 항해실습 교육으로 해양사고 현장 대응력 향상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은 28일 전남지역 어선 어업인 및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연근해 어선 선원들을 대상으로 선박재난 대응 교육 및 항해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했다.
어선 어업인 교육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의 어업 현장 교육으로 마련되어 전남 목포･무안･신안군 어민과 귀어가 어민 총 27명을 대상으로 조난선박 구조 요령 및 선박 재난 대응 요령 등 강의로 진행했다
안전항해 항법, FRP 어선의 위험성, 생존 장비, 어선과 해경의 협조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30분 수업 한편, 이날 전남지역 6급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경력 선원 29명을 대상으로 교육원의 우수한 시설･장비를 활용한 소형선박 조종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여수해상산업노동조합 주관으로 해양수산연수원으로부터 해기사 면허취득 출장교육을 이수하던 중, 최근 실습교육이 강화되며 장비를 갖추고 있는 해경안전교육원에 실습교육(1시간 30분) 요청했다.
교육을 마친 어업인 및 선원들은 “좋은 시설에서 보다 전문적인 강의를 받은 것에 만족하거, 해당 기관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률이 높은 연근해 어선 어업인 및 선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항해실습 교육을 실시해준 교육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구조를 위해 구조기관인 해양경찰과 피구조자 내지는 협조자가 될 수 있는 어민 등 선원들의 협조 대응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확대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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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안전교육원,어업인 안전교육 등 실시
